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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

[꿀팁] 대단한 일을 해내는 방법 - 나의 시간 실체화 (20대 추천)

Canon_SKai 2022. 12. 25. 16:08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인간사회에서 가치는 다른 말로 영향력을 의미한다. 세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영향력이 생기기 위해서는 대단한 일을 해내야 한다.       (뻔한 소리라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좀처럼 쉽지가 않다. 알면 누구나 다했겠지 않겠는가.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 중에서는 대단한 일이 없고,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 남들이 못할 일은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생각에 대단한 일은 엄청나게 참신한 일도 아니고,

특별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일도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시간을 중첩시키는 행위그 어떤 특별한 사람의 결과물보다

대단한 일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망해가는 식당에 들어가면 '이렇니 안되고, 저러니 안되고' 평가를 할 수 있다.

만약, 뛰어난 사람이라면 적합한 해결책까지 생각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게 사장님들은 솔루션을 원할 때 그런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 (해결책이 있다해도)

최소한 여러 가게에 대한 분석 결과들을 블로그에 몇 백개쯤 게재한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이다.

단적으로 보면, 블로그에 글쓴이가 앞서 말한 뛰어난 해결책을 아는 손님보다는 능력이 부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사장들은 블로거에게 의뢰를 맡겼듯, 영향력은 자신의 시간을 실체화해온 사람들에게 생긴다.

시간을 중첩시킨다는 것은 '매일 나만의 자비스를 만드는 행위'이다.

영화 '아이언맨'을 보면 주인공 '토니'가 잡다한 계산이나 결정은 AI 비서 '자비스'에게 맡기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곤 주인인 '토니'는 더 큰일에 열중한다.

이처럼, 나를 도와줄 나만의 도구가 생기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규모와 능력치가 달라진다.

 

그렇다면 그 자비스는 누가 만들었는가? 이 역시 토니가 만들어 낸 것이다.

과거 토니가 고민하고 투자했던 시간들이 실체화되어 자비스의 형태로 현재에도 존재하는 것이다.

 

즉, 내가 투자한 하루하루를 실체화한다면 대단한 일을 해낼 수 있다.

 

누군가 2년 안에 산을 옮기라고 한다면,

몇 명은 곧장 삽을 들고 작업을 시작한다.

그러나, 누군가는 주어진 2년 중 1년 반 혹은 그 이상을 투자하여 포클레인을 만들어 낸다.

(그동안 산은 단 한 삽도 퍼내지 않는다.) 

 

삽을 들고 다른 사람과 땅파기를 경쟁한다면 당신은 힘이 더 센 사람에게 밀리게 될 것이다.

(재능으로 평가받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힘이 센 사람도 당신의 시간이 함께 녹아든 '포클레인'이라는 도구(Tool)은 이길 수 없다.

(삽은 100개가 모여도 삽이다.)

 

최근, 여러 자기계발서적에서 '일단 무언가를 하라'라는 말이 많이 보인다.

매우 동의하고 나도 항상 가슴속에 새기기 위해 노력하는 말이다.

 

그러나, 이는 포클레인을 만들려 하는 사람들에게 조급해하지 말고 정진하라는 뜻이지,

곧장 삽부터 드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말따위가 아니다.

작은 일을 하더라도 조급해 말고,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말이다.

 

남들보다 오래 걸릴지라도 나만의 Tool을 많이 만들어두자.

Tool을 많이 만들어낸 사람이, 그 Tool들을 활용하여 그다음 단계의 Tool을 만들 수 있다.

* 세상은 Tool끼리의 경쟁이다.

 

그리고, Tool을 만들 때는 정성을 다해야 한다.

Tool은 한 번 만들고 난 후에는 제작과정을 잊어도 될 정도로 신뢰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수험생이라면, 단 하나의 유형을 익히는데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말이고,

 * 하루에 다섯 문제 만 풀었어도 상관없다.

내가 엔지니어라면, 베어링을 하나 디자인 하는데도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말이며,

 * 베어링을 하나 만드는데 한 달이 걸려도 상관없다.

내가 음식점 사장이라면, 메뉴를 하나 개발해 낼 때도 온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말이다.

 * 개발하는 동안 가게 인테리어, 트렌드 등에 관심을 주지 못해도 상관없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조급해할 필요는 전혀 없다.

당신이 정성을 들인 것들은 이미 쌓이고 있으며, 당신의 Tool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나도 이 블로그를 나의 Tool로 만들기 위해 게시물에 정성을 다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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