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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리뷰]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간략 후기!: 최고의 애니 영화 추천 (스포 X) 본문

리뷰

[애니리뷰]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간략 후기!: 최고의 애니 영화 추천 (스포 X)

Canon_SKai 2022. 10. 10. 18:23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포스터

1. 카테고리

 영화, 힐링, 로맨스, 감동, 판타지, 혈족

2. 별점

  • 작화 및 연출 [0.35] : ★★★★★
  • 스토리 [0.15] : ★★★★☆
  • 세계관 완성도 [0.15] : ★★★★★
  • 여운 [0.1] : ★★★☆☆
  • 과한 애교 [0.25] : ★★★★☆ (적을 수록 별점 높음)

  총점: 4.4 점   (5 ✕ 0.35) + (4 ✕ 0.15) + (5✕ 0.15) + (3 ✕ 0.1) + (4 ✕ 0.25)

3. 줄거리

'이별의 혈족'이라고 불리는 장수 민족 요르프는 나이를 먹지 않는다. 전쟁의 여파로 인해 홀로 남겨진 인간의 아이를 요르프인 마키아가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여러 감정들을 다루어 낸다. 어머니는 나이를 먹지 않고, 자식은 점차 나이를 먹고 죽어가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4. 후기

작품의 스토리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엄마를 연모하게 되는 장면도 나오니까 말이다. 또한 스토리가 굉장히 잔잔하게 이어지는 부분이 있어, 확실한 전개를 선호하는 독자들은 선호하지 않을 수 있다. 판타지와 특수일족이 전제된 애니 중에 이렇게 잔잔한 것은 찾기 드물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싸고 좋은 음식일수록 덜 자극적이고, 본연의 맛을 강조하기 마련이다. 요르프 일족의 특징은 세상의 배경 중 일부에 지나지 않게 연출되기 때문에 인물들 간의 감정의 변화 및 상호작용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답답함, 분함, 그 와중에 흘러가는 시간' 등 모든게 여운을 주는 장치의 일부로 작동했다.  감정의 찜질방을 겪고 싶은 사람들에 보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의 기호와는 별개로 본 작품은 명작이 맞다. 스토리의 완성도, 작화, 감정선의 표현 등이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모두의 맘에드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으나, 모두가 퀼리티 높은 작품이라 말할 것이라고는 확신한다. 굳이 특정 분위기를 추천하자면 '주말 노을을 보며 보기 좋은 작품?'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애니 영화이다. 한번쯤 보는 것이 안목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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